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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선선, 낮 30도 안팎 늦더위…남부 산발적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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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선선, 낮 30도 안팎 늦더위…남부 산발적인 비
  • 송고시간 2024-09-03 07:16:33
[날씨] 출근길 선선, 낮 30도 안팎 늦더위…남부 산발적인 비

[앵커]

어제 서울은 35일 만에 낮 최고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며 선선했습니다.

오늘은 다시 30도를 웃돌며 늦더위가 나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어제 중부지방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다시 덥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3.3도로, 아침에는 어제만큼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낮에는 다시 30도를 웃돌아, 어제보다 4도 이상 높아지겠습니다.

어제 곳곳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는 오늘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지난밤 대부분 그쳤고요.

오늘은 주로 남부지방에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부분 5~20mm 정도겠고, 제주에는 내일까지 최대 40mm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계속 이어지진 않겠고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때가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도 살펴보시면, 춘천이 19.1도, 강릉 19.9도로 내륙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반면 제주 26.4도, 부산 25.2도로 오늘도 해안가는 열대야가 나타난 곳들이 있습니다.

현재 폭염특보는, 남부지방의 9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특보가 남아있는 전남과 영남 일부 지역은 오늘도 체감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은 체감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야기'는 중국 남부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후 홍콩을 향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 수도권과 영서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고요.

당분간 아침에는 선선하겠지만, 낮에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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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