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그리스 중부 항구도시 볼로스의 모래사장이 죽은 물고기 떼로 뒤덮였습니다.
안나 마리아 파파디미트리우 볼로스 부시장은 "칼라 호수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20㎞ 떨어진 곳까지 죽은 물고기 수백만 마리가 떠 있다"며 "현재 수거 작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볼로스 당국이 지난 24시간 동안 수거한 사체의 양이 40톤에 이르고, 전체는 100톤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물고기 대량 폐사는 지난해 발생한 대홍수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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