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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선제타격…헤즈볼라 "보복 공격"

세계

연합뉴스TV 이스라엘, 헤즈볼라 선제타격…헤즈볼라 "보복 공격"
  • 송고시간 2024-08-25 13:18:07
이스라엘, 헤즈볼라 선제타격…헤즈볼라 "보복 공격"

[앵커]

이스라엘이 레바논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선제타격을 가했습니다.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는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한미희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이스라엘이 선제 타격을 가한 것은 이례적으로 보이는데 헤즈볼라가 대규모 드론 공격으로 보복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조금 전 이스라엘에 대규모 드론 보복공격을 개시했습니다.

지난달 말, 이스라엘군이 수도 베이루트 외곽을 공습해 해즈볼라 최고위 지휘관을 살해한 데 따른 보복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앞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이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레바논 내 표적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가 작전을 벌이는 지역에 민간인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성명 직후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공습경보가 울렸고, 텔아비브를 오가는 항공편이 일시 중단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소셜미디어 등에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요격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도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본토에 48시간 비상 상황을 선포했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긴급 안보 내각을 소집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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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