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 꼭 1년이 된 오늘(24일),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괴담 선동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커녕, 또다시 공포 조성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며 어민과 수산업자 보호에 힘을 보탤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염수가 최소 30년 이상 장기적 영향을 끼칠 텐데, 겨우 1년 지나고 안전하다는 일본 입장만 대변해주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비판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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