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지난달 여행과 레저시설 이용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 달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상담 건수는 5만7천여 건으로 전달보다 36%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저시설이용 관련 상담은 한 달 전보다 9배 가까이 늘었고, 같은 기간 국내 여행은 8배, 해외여행은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환급이 거부돼 발생한 상담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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