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값 상승세·가계대출 증가세 등 고려
한미 기준금리 역전 차 상단 기준 2%p 유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22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3.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13차례 연속이자 최장기간 동결 기록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대로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불어나고 있는 가계부채와 수도권 중심의 집값 상승 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2%포인트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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