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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처서 매직' 실종…폭염·열대야 계속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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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초점] '처서 매직' 실종…폭염·열대야 계속 이어져
  • 송고시간 2024-08-22 09:27:36
[뉴스초점] '처서 매직' 실종…폭염·열대야 계속 이어져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이지만, 절기가 무색하게 앞으로도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태풍 종다리가 많은 비를 뿌리고 소멸했지만, 더위를 식히지는 못한 건데요.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태풍 종다리가 전국에 폭우를 뿌리고 지나가면서 온도가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기온이 떨어지는 효과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것 같아요?

<질문 2> 어제 같은 경우 낮 기온은 비바람 영향으로 조금 낮아졌다지만 밤 기온은 그대로였습니다. 열대야 최장 기록은 계속해서 새로 쓰고 있는데, 이유가 뭔가요?

<질문 3> 낮이고 밤이고 이렇게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가뭄에 시달리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태풍 종다리가 지나면서 많은 비를 뿌렸는데도 유독 또 이런 가뭄 지역은 대부분 피해갔다면서요?

<질문 4> 오늘도 지나간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 가뭄 지역에도 좀 내리게 됩니까? 오늘 날씨는 어떻게 되나요?

<질문 5> 요즘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그래서 대체 이 더위가 언제 물러갈까 하는 부분인데요. 언제까지 더위가 지속될까요?

<질문 6> 여느 태풍과 달리 이번 태풍 종다리는 더위를 몰아내지 못했는데, 이런 이례적인 현상이 이번 9호 태풍에만 해당하는 겁니까?

아니면 태풍의 특징 자체가 달라지는 경향인 겁니까?

<질문 7> 평균적으로 한반도의 태풍은 7~8월에 65%가 집중되고 9~10월에 28% 정도 나타난다고 하던데요. 올해는 그 양상이 달라진 것 같아요?

<질문 8> 올해 들어 처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소멸됐지만, 벌써 10호 태풍 '산산'이 오는 거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9> 태풍 종다리는 다행히 일찍 세력이 약해졌지만요, 가을 태풍의 위력은 다를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 왜 그런 건가요? 실제 최악의 태풍으로 알려진 1995년 '사라'와 2003년 '매미' 모두 9월 태풍이었는데요. 이때 인명피해도 재산피해도 컸거든요.

<질문 10> 벌써 온열질환자가 3천 명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되는 만큼 건강관리가 더 필요한 시점인데요.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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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