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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매직' 없다…폭염·열대야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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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처서 매직' 없다…폭염·열대야 당분간 지속
  • 송고시간 2024-08-22 07:34:04
'처서 매직' 없다…폭염·열대야 당분간 지속

<전화연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오늘이 절기상 처서입니다.

보통은 더위가 그치고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오는 시기인데, 폭염의 기세는 여전한데요.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제목: '처서 매직' 없다…폭염·열대야 당분간 지속

<질문 1> 아무리 더워도 처서가 되면 더위가 꺾인다는 이른바 '처서 매직', 올해는 실종된 모습인데요. 처서 매직이란 말이 왜 나온 겁니까? 또 왜 이번에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 건가요?

<질문 2> 실제로 밤더위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새벽에도 28도를 넘었습니다. 체감온도도 30도가 넘는 상황인데요. 오늘도 공식적으로 열대야가 기록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3>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지만 이런 기록 경신은 별로 달갑지가 않은데요. 언제쯤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멈추게 될까요?

<질문 4> 이렇게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폭염이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 날씨는 어떻게 되나요?

<질문 5>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더울 거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정말 끈적하게 습도 높은 더위라서 더 힘든 것 같아요?

<질문 6> 이렇게 밤낮 없고, 또 끈적끈적한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가 벌써 3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시나요?

<질문 7> 9호 태풍 종다리가 꽤 많은 비를 뿌렸지만, 더위는 크게 식히지 못한 것 같은데요?

<질문 8> 태풍이 과거와 달리 더위를 몰고 오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태풍 경로도 북동쪽으로 휘지 않고 똑바로 북진하는 태풍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던데요?

<질문 9>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마치 이불 두 겹을 겹쳐 놓은 것처럼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면서요? 이번에 태풍 종다리가 예상보다 빨리 소멸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질문 10> 9호 태풍은 소멸됐지만, 10호 태풍 발생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괌 북서쪽 200여km 해상에 위치한 20호 열대저압부가 태풍 '산산'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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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