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장마와 폭우로 인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인 80%를 넘어섰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 4곳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계된 손해율 역시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의 경우 이미 7월까지 누계치로 손해율 80%를 넘겼습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의 추정 손해액은 320억원에 달합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폭우 #손해보험 #자동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