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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약화 됐지만 '호우·강풍' 그대로…폭염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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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태풍 종다리 약화 됐지만 '호우·강풍' 그대로…폭염은 계속
  • 송고시간 2024-08-21 08:17:48
태풍 종다리 약화 됐지만 '호우·강풍' 그대로…폭염은 계속

<전화연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몰고 왔던 비바람의 여파로 여전히 강풍과 폭풍해일 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지만 찜통더위를 물러나게 하진 못할 거란 전망입니다.

날씨 상황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전화로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9호 태풍 '종다리'가 다행히 예상보다는 빠르게 약화한 상황이라고요?

<질문 2>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하긴 했지만 전국 곳곳에 영향을 주는 건 여전한 것 같은데요?

<질문 3> 앞서 영향권에 들었던 지역들은 곳곳에서 피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떤가요?

<질문 4> 특히 이번 태풍이 연중 해수면이 가장 높아지는 '백중사리' 기간과 겹치면서 해안가 중심으로 강풍과 침수 피해 위험이 컸는데요. 여전히 폭풍해일 특보도 유지되고 있죠?

<질문 5> 어제도 산림청이 산사태 위험지역에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며 당부를 대비했는데요. 비가 그친다 해도 산사태는 계속 대비가 필요하겠죠?

<질문 6> 열대 저압부로 힘이 약해졌다고는 해도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는 조심해야 할 텐데, 앞으로 어떤 점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요?

<질문 7> 보통 태풍이 지나가면 더위가 한풀 꺾이기 마련인데요. 이번 9호 태풍 '종다리'는 그렇지 않다면서요?

<질문 8> 한 달 내내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최장기간 열대야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데요, 열대야도 그럼 계속되는 겁니까?

<질문 9> 내일(22일)이면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처서인데요. 지금 봐서는 가을이 언제 오나, 오긴 오는 건가 싶어요?

<질문 10> 지난해에는 가을 태풍의 위력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올가을 태풍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1>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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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