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이 지난해 10월보다 한 가마당 4만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5일 20㎏당 5만4,388원, 가마당 21만7.352원에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10개월 연속 산지 쌀값이 떨어지면서 지난 15일 기준 20㎏에 4만4,435원, 한 가마에 17만7,740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가마당 쌀값은 10개월 전보다 약 4만원 낮은 금액입니다.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예년보다 이른 다음달 초에 쌀 수확기 대책을 발표하고 '완충 물량'을 도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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