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 중이던 여자 중학생을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군은 오늘(19일) 오전 8시 15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중학교 인근에서 등교 중이던 B양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현장을 지나던 시민에게 제압된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스토킹 여부 등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살인미수 #등굣길 #중학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