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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천여만원…삼성전자보다 많아

경제

연합뉴스TV 시중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천여만원…삼성전자보다 많아
  • 송고시간 2024-08-18 13:20:28
시중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천여만원…삼성전자보다 많아

고금리 장기화 덕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상반기 직원들에게 삼성전자보다 많은 평균 6천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천5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올해 상반기 직원 1명에게 평균 6천700만원을 지급해 가장 많았고,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 6천만원, 신한은행은 5천500만원이었습니다.

단순 계산하면 월 급여가 1천만원에 달한 셈으로,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입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은행 연봉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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