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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28일째 열대야 '최장' 지속…찜통더위 속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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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울 28일째 열대야 '최장' 지속…찜통더위 속 소나기
  • 송고시간 2024-08-18 10:24:07
[날씨] 서울 28일째 열대야 '최장' 지속…찜통더위 속 소나기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장기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쪽과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오늘도 밤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은 28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역대 열대야 지속 최장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에 찜통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쪽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체감온도는 35도 안팎에 육박하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과 청주, 전주 34도가 예상됩니다.

원주와 안동 34도, 세종과 창원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 대기가 불안정해 곳곳으로 소나기가 찾아오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과 호남, 제주에 적게는 5에서, 많게는 60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는 곳에 따라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서해안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겠고,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오전에는 제주에 비가 시작해, 내일 밤 일부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모레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 있는데요.

비가 내려도 무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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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