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한 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16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온열질환자가 43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는 2,704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77명과 비교했을 때 13.8% 많은 수치입니다.
연령별로는 50대, 60대, 40대 순으로 많았고, 주로 작업장이나 논밭 등 실외에서 발생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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