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민주당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 서울에서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이 실시됩니다.
한편 '해병대원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 간 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한 주 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 보겠습니다.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민주당 전당대회 소식부터 짚어보죠.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내일 확정됩니다. 오늘 서울에서 마지막 지역 순회 경선이 열리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받아 갈 최종 성적표에 시선이 쏠립니다. 이른바 '구대명' 즉 90%대 득표율을 넘길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5명을 뽑는 최고위원단, 순위 싸움은 막판까지 치열합니다. 전현희, 정봉주 후보의 발언 논란이 막판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인데 최종 결과에 영향이 있을 걸로 보십니까?
<질문 3> 이재명 전 대표가 대표 연임에 성공할 경우,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최근 복권된 김경수 전 지사를 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해병대원 특검법'을 둘러싼 여야의 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제안했던, 제3자 추천방식의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수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더 강화된' 세 번째 특검법 내놓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시나요?
<질문 6> 이에 한 대표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의 갈팡질팡 행보라고 비판하며 최근 제기된 '제보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하자고 맞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박찬대 직무대행은"'제보공작 의혹'을 포함한 특검법도 받을 수 있다"며 다시 한 대표에게 공을 넘기고 압박하는 모양새예요?
<질문 7>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현희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민주당 내 일각에서도 발언이 과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전 의원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는데요. 추가적인 조치 있을까요?
<질문 8> 윤 대통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당의 일방적인 강행처리로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도 야당의 일방 처리, 거부권, 재표결의 반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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