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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코앞인데 찜통더위…주말 해변 피서객 '북적'

사회

연합뉴스TV 처서 코앞인데 찜통더위…주말 해변 피서객 '북적'
  • 송고시간 2024-08-17 11:13:46
처서 코앞인데 찜통더위…주말 해변 피서객 '북적'

[앵커]

보통 8월 중순이 넘어가면 더위가 한풀 꺾이고 피서객도 줄어드는데요.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안가가 여전히 북적이고 있습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저는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 나와 있습니다.

8월도 절반을 지났지만, 여전히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 해변은 주말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바닷바람에 열기를 식혀보고, 아예 바다로 풍덩 뛰어들어 더위를 쫓아봅니다.

막바지 방학을 즐기는 아이들도 모래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서울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해마다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곳인데요.

밀물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요.

썰물 때는 갯벌 체험도 가능합니다.

특히 내일까지 드론 페스티벌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있는데요.

드론 체험행사는 물론, 밤에는 라이트쇼가 진행돼 대부도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해변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고요.

또 페이스 페인팅과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물놀이 시에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데요.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위험도 큰 만큼 그늘에서 휴식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방아머리 해변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김봉근]

(이주혜 뉴스캐스터)

#바다 #물놀이 #폭염 #방아머리해변 #대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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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