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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물놀이장 북적…개장과 동시에 피서객 몰려

사회

연합뉴스TV 도심 물놀이장 북적…개장과 동시에 피서객 몰려
  • 송고시간 2024-08-17 11:08:19
도심 물놀이장 북적…개장과 동시에 피서객 몰려

[앵커]

도심의 물놀이장에는 오전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대부분의 자리가 다 찼을 정도인데요.

서울 노원 워터파크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봅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서울 노원 워터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17일)도 폭염 경보가 내린 가운데, 지금 이곳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한데요.

문을 연 지 한 시간쯤 되었는데, 수영장에 마련된 파라솔에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주말인 만큼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데요.

어린이들은 알록달록한 수영복을 입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곳 물놀이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조성돼 있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문을 열어 오늘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형 미끄럼틀과 핸들보트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즐길 수 있는데요.

남녀노소가 함께 이용하며 무더위를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 역시 중요하겠죠.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20명이 자리를 지키면서 수영장 깊이에 따른 이용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노원구에서는 시민들이 깨끗한 물속에서 놀 수 있도록 전용 여과기를 가동하고, 2시간마다 수질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이곳 이외에도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는 크고 작은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이 물놀이장마다 다른 만큼 방문 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 워터파크에서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highjean@yna.co.kr)

[영상취재기자 : 송철홍]

#폭염 #피서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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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