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여름철에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추세가 반복됐기 때문에 9월까지는 계속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연석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아직은 중증 환자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경험 삼아서 공공병원 중심으로 여유 병상을 확보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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