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전원주택에 창문을 따고 침입한 상습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포천시의 한 전원주택에 몰래 들어가 8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5~6월 사이 경기북부 일대 전원주택 5곳에서 2천3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장소를 미리 물색한 뒤 집주인이 집을 비운 틈을 노려 창문틀을 부수고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훔친 귀금속을 처분한 금은방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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