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막말에 책임을 묻고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에서 "민주당은 전 의원 발언이 갖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전날 국회 법사위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전현희 의원에게 '망언'을 했다며 송 의원 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전 의원 제명을 추진한 국민의힘도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영빈 기자(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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