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조만간 네이버를 시작으로 현장 방문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방통위가 알고리즘 실태조사를 벌인 바 있고 결과가 거의 나왔지만 방통위 내부 사정으로 인해 발표는 연기된 상태입니다.
포털 외에 인앱결제 관련 과징금 부과를 추진 중인 구글과 애플, 단통법 폐지 문제가 얽혀있는 통신사들 등이 추후 현장 방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방통위가 일시적으로 1인 체제가 되면서 안건 의결 등 주요 행위를 할 수 없는 상태지만, 민생 관련 행정 업무는 중단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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