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군사작전을 앞두고 또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현지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1일 "칸유니스 알잘라 구역은 중대한 테러 활동으로 더는 인도주의 구역으로 간주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하마스 무장 세력이 이 지역에 숨어있다는 정확한 정보에 따른 조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8일 칸유니스에 대피령을 내리고 이튿날부터 병력을 투입해 지상작전에 나섰습니다.
강은나래 기자(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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