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 서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피해로 자기차량 손해담보를 신청한 차량만 60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소된 차량뿐 아니라 그을음, 분진 피해 등을 입은 차량 및 최초로 불이 시작된 벤츠 차량 또한 자차 보험을 신청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보험사들은 피해 차주들에게 보험금을 선지급한 뒤 화재의 책임 소재가 정해지면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화재로 전기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향후 전기차 보험료가 조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전기차 #보험 #화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