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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날리는 시원한 계곡…주말 피서객 '북적'

사회

연합뉴스TV 찜통더위 날리는 시원한 계곡…주말 피서객 '북적'
  • 송고시간 2024-08-10 12:57:59
찜통더위 날리는 시원한 계곡…주말 피서객 '북적'

[앵커]

주말에도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엔 물놀이가 떠오르는데요.

자연이 만든 워터파크, 계곡에 뉴스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포천 백운계곡에 나와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더운 날에는 선선한 그늘과 차가운 계곡물 생각이 절로 나죠.

제가 나와 있는 이곳도 많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포천의 백운계곡은 수도권 대표 여름 피서지 중 한 곳인데요.

광덕산과 백운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물줄기가 모여들고, 울창한 나무들이 햇볕을 막아줘서 더위를 피하기엔 제격입니다.

계곡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하류 부근은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하고요.

물살이 빠른 곳은 튜브를 타면 자연이 만든 물 미끄럼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수심이 깊고 잔잔한 곳에서는 스노클링도 가능합니다.

특히 백운계곡은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파라솔까지 마련돼 있습니다.

자릿세나 바가지 걱정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물놀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죠.

특히 계곡은 갑작스러운 급류에 휩쓸릴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장비를 준비하셔야겠고요.

또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본인에게 맞는 수심도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도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포천 백운계곡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이주혜 캐스터)

#주말 #여름 #계곡 #물놀이 #백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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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