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시돈 지역에서 활동하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급 지휘관 사메르 마흐무드 알하지를 공습으로 살해했다고 현지시간 9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에 제거된 인물에 대해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공격과 로켓 발사를 맡았던 인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알하지가 시돈 지역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 무장대원을 모집하고 훈련하는 역할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레바논 남부 크파르하맘에서 이스라엘 북부 접경지 공격을 준비하던 로켓 발사대 등 헤즈볼라 무력도 타격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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