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가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김 선수는 다행히 안정을 되찾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올림픽 기간 피로 누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2>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기능시험을 보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화단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시험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건데요.
응급 상황에 대비한 직장 내 교육과 시험장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소식, 김경인 기자 전해드립니다.
<3>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지난 1일 인천 서구 아파트에서 일어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조사를 해 보니 당시 관리사무소 야간 근무자가 스프링클러와 연결된 밸브를 인위적으로 잠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최진경 기자입니다.
<4> 요즘 거리에 나가보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폭염 속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은데요.
끝난 줄만 알았던 코로나19 확진자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정부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5>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어제 오후 일본 규슈 지역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2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맞먹는 지진의 전조 현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일본 열도가 대비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데요.
대지진 가능성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예정된 중앙아시아 순방 일정을 취소하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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