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선 대진표 완성에 '모자 전쟁'도 후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이름이 적힌 모자가 출시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자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현지시간 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월즈 캠프가 선보인 첫 번째 굿즈인 모자가 해리스 부통령의 기부금 모금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데요.
이 모자는 위장 무늬 바탕에 밝은 오렌지색으로 해리스와 월즈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CNN은 공식적으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해리스-월즈 캠프가 Z세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하나의 사례라고 해석하면서도 지금 주문하면 오는 10월 14일에나 배송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자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습니다.
▶ 판다 푸바오 영화배우 데뷔…다음 달 4일 개봉
판다 푸바오와 바오 패밀리가 영화배우로 데뷔합니다.
한국인에게서 가장 사랑받은 판다 푸바오와 그를 돌보는 사육사들의 만남과 이별을 다룬 첫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할부지'가 개봉합니다.
이 영화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기 전 3개월간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그외에도 '송바오'라는 별칭까지 얻은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가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 기지에서 92일 만에 재회하는 감동적인 모습도 담겼다고 하는데요.
강 사육사는 "처음에는 많은 사람이 이미 푸바오를 만났는데, 영화로 얼마나 신선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지 걱정됐다"면서도 "지금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동적"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화는 다음 달 4일 관객들을 만납니다.
▶ 한지민ㆍ잔나비 최정훈 열애…10살 연상연하 커플
배우 한지민과 그룹 잔나비의 최정훈이 열애 중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어제(8일) 열애설에 대해 "교제하는 게 맞다. 최근 연인이 됐다"고 인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좋은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지민은 1998년 연예계 데뷔했으며, 잔나비는 올해 데뷔 10년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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