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이틀간 머물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7일) 장병들과 농구, 족구 같은 체육 활동과 식사, 음료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천안함 피격 당시 복무자, 연평 포격 당시 연평부대 복무자, 해외 파병군인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강력한 국가 안보 태세는 북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것 뿐 아니라,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국가 안보와 경제는 연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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