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3종 경기가 모두 치러진 센강 수질이 나빠져 선수들의 훈련 일정이 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현지 시각 6일 센강 수질이 수영에 적합하지 않아 이날 예정된 수영 마라톤의 센강 훈련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기 예보가 좋기 때문에 7일 사전 훈련과 8일 여자부, 9일 남자부 수영 마라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림픽 개막 이후 센강에서의 훈련 일정이 취소된 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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