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하마스는 현지시간으로 6일, 성명에서 차기 정치국장에 신와르가 지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와르의 지명은 하니예가 지난달 31일 폭사한 지 엿새 만입니다.
2017년부터 하니예의 뒤를 이어 하마스의 가자지구 조직을 이끌어온 신와르는 지난해 10월 7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작전 설계자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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