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북 청주와 경기도 평택 제천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선 변사체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어젯(25일)밤 10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창읍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한 대가 신호대기 중이던 버스와 승용차,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쳐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현장에서 도망치다 추격한 경찰에게 붙잡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는 현장에서 경찰과 시비 끝에 공무집행 방해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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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5일)밤 9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제천고속도로 제천 방향 평택 고덕 IC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1톤 화물차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등 사고 발생 경위를 확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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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오피스텔 문에 악취가 진동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문 앞에는 경찰의 접근금지 테이프가 붙었고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어젯(25일)밤 10시 반쯤, 이 오피스텔에서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변사체 신원과 사고 경위 등을 확인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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