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당 대표가 선출 직후 공동 기자 회견을 열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가는지, 현장으로 직접 가보시겠습니다.
[기자]
내일 일정 아직 확정되지 않은 거로 알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예방하실 계획 있으신지. 지금 일정 따로 조율 중이신지.
[한동훈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당연히 찾아가 뵈야 될 거고요.
제가 지금 행사장 바로 와서 아직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지는 않은 상태입니다만 당연히 당정관계를 생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대통령님 찾아뵙고 자주 소통할 생각입니다.
[기자]
혹시 대표님 당선 소식 전해지자마자 야당들에게 일제히 제3자 특검법 빨리 추진해라고 밝히고 논평을 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지명직 최고위원도 진행하실 건지.
[한동훈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야당은 지금 도대체 특검 말고는 할 얘기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야당과도 협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당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하나 제가 순위대로 풀어나갈 것이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뭐 지명직 최고 그런 문제는 사실 제가 뭐 5분 전에 당선됐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제가 말씀드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기자]
당직 인선하실 때 소위 말하는 친윤석열계 의원님들도 기용하실 계획이신지?
[한동훈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저는 우리 당이 앞으로 친한이니 뭐 이런 친윤이니 하는 식의 정치개편은 없을 거라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런 얘기들은 예를 들어 친한이라고 했을 때 저랑 같이 가는 사람들이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저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라면 우리 당에는 그런 사람들이 없을 겁니다.
저는 우리 당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유능한 분들과 많은 유능한 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는 말씀드립니다.
[기자]
민주당이 내일부터 대표님 관련 특검법을 법사위에 회부하는 걸 검토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어떻게 대응하실지 궁금합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그런 억지와 협박으로 저와 우리 국민의힘 새로운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지 못할 겁니다.
그 특검이라는 게 뭔지 아세요? 의혹이 있고 국민적인 의혹이 있어서 하는 거잖아요.
근데 그건 그냥 저를 어떻게든 해코지하겠다는 목적 말고는 그 내용이 뭔지 모르죠.
있더라도 너무 황당한 내용들이잖아요. 물어보셨으니까 말씀드리죠.
경찰 수사에서도 무혐의가 났고 그리고 그 이후에 경찰의 수사심의위원회에서도 무혐의 난 사안이죠.
그리고 공수처에서도 대단히 공격적인 수사를 했던 지난 정부의 공수처에서도 무혐의를 냈던 사안이잖아요.
특검을 수사할 만한 수사 대상 자체가 있나요? 그리고 나아가서 이런 것도 있던데요.
검수완박의 문제점을 타파하기 위해서 제가 검수원복 시행령을 했잖아요.
법무장관 때 그건 그걸로 인해가지고 마약 수사가 가능해졌고 수사가 가능해졌죠.
국민 여러분이 모르실 텐데 민주당이 말하는 조국당이 말하는 특검의 대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게 왜 특검의 대상이죠. 상줄 일이지 그렇지 않습니까.
나머지도 무슨 뭐 소송 관련한 얘기도 있던데 항소 그거는 법무장관으로서 제가 회피해서 아예 제가 보고도 안 받았던 사람들이잖아요.
그리고 댓글 얘기 댓글 뭘 어땠다는 얘기예요? 저는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고 만약 그런 식으로 댓글을 얘기한다면 오히려 민주당 쪽에 있는 무슨 DDD DD리스트인가 이런류의 얘기들 많았잖아요.
그쪽이야 말로 매크로라든가 어떤 댓글팀 운영하는 손가락처럼 혁명군이라든가 그거 파다 보면 이재명 대표 나오지 않겠어요.
전 그런 거 없습니다. 뭘 특검하겠다는 겁니까?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런 식의 그게 저한테 협박이 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식의 억지 협박으로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고 그래서 승리의 기반을 만들기 위해 새 출발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할 겁니다.
[기자]
전당대회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징역 30년 구형한 육성 영상, 댓글팀 의혹으로 인한 법무부 직원들의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이제 교체하시겠다고 한 거라 예고하신 사례인데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이런 법적 대응 모든 걸 다 취하하시는지.
[한동훈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지금대로 말씀드릴 문제는 아닙니다만 가짜 페이크 영상 만들고 그런 것들이죠.
그걸 일률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저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갈 것이다라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그걸 일률적으로 제가 지금 지금 당선된 마당에서 그중에서 아주 좀 너무 과한 것들이 있잖아요.
그 말씀하신 것 같은 경우는 없는 걸 만들어낸 거잖아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그걸 단지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여부는 그런 이유로 할 수 취할 수 있는 지역은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전당대회 있었던 사이 기간에 있었던 어떤 갈등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를 묻고 가야 된다라고 과거는 과거대로 두고 미래를 봐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화합하고 단결하고 그래서 미래로 가야 한다라는 생각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기자]
대표님 전당대회 기간 내내 괴롭혔던 게 사실 총선백서였습니다. 전당대회 전 발간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의도적이라고 말씀하신 적도 있었는데요.
당대표로서 총선 백서 언제쯤 발간하실 것인지요?
[한동훈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그게 어떤 특정한 사람이 총선에 대해서 이렇게 규정한다고 해서 그게 다 그렇게 되는 건 아니잖아요.
총선에 대한 평가 여러분들이 하셨고 그리고 이번 당대표 선거를 통해서도 민심과 당심을 상당부분 하신 거 아닌가요? 그거 당을 위해서 도움이 되는 총선 백서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희망을 당대표로서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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