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난민캠프가 몰린 가자지구 남부의 '인도주의 구역'에서 재차 군사작전을 벌여 수십명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오전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무장세력 소탕을 이유로 가자지구 남부도시 칸 유니스 동쪽에 공습을 퍼붓고 전차 부대를 진격시켰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팔레스타인 주민 최소 7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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