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이 5년 연임을 확정지었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각 18일 유럽의회 인준투표에서 전체 720표 가운데 401표를 받으며 인준에 필요한 과반을 훌쩍 넘겼습니다.
지난 2019년 여성 최초로 EU 행정부 수반인 집행위원장직에 선출된 이후 재선에도 성공하며 '여성 최초 연임' 기록도 세운 것입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의 재선은 불안정한 정세 속 안정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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