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와 인천 일대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기상청은 자정 이후 인천 강화군 일대와 경기 김포시 월곶면, 파주시 장단면과 군내면, 진서면 등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에선 오전 1시 무렵 1시간 강수량이 74mm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중부 지방에서 시간당 7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겠다며, 침수 등의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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