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쯔양 공갈 혐의로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유튜버 구제역과 관련해 재판 중인 사건이 8건에 이르며 일부 사건에 대한 법원의 1심 판단이 이번 주 나옵니다.
수원지검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튜브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 등으로 5차례 불구속 기소됐고 이들 사건을 병합한 1심 선고 재판이 오는 18일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구제역은 이외에도 3건의 명예훼손 및 협박 사건으로 1심이 진행 중이거나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재판 말고도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도 7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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