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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휴가철 렌터카 피해 속출…"사고 면책 여부 살펴야"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휴가철 렌터카 피해 속출…"사고 면책 여부 살펴야" 外
  • 송고시간 2024-07-16 12:44:15
[핫클릭] 휴가철 렌터카 피해 속출…"사고 면책 여부 살펴야"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휴가철 렌터카 피해 속출…"사고 면책 여부 살펴야"

여름 휴가철에 제주도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렌터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743건으로, 이중 약 30%는 7~9월에 신청됐으며 36.7%는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렌터카 계약 시 '완전 자차', '슈퍼 자차'라는 상품명을 사용해 사고 발생 시 모든 손해를 면책해주는 것처럼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면책 한도가 낮아 초과 수리비를 내야 하는 등 피해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제주도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 도내 렌터카 업체를 방문해 소비자 피해 근절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 학원 탈세 추징액 286억 원…1년 만에 4배 늘어

지난해 대형 입시 학원 등을 상대로 한 탈세 추징액이 전년보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국세청은 지난해 학원을 상대로 한 세무조사에서 모두 286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이는 전년의 66억원과 비교해 4.3배 급증한 규모입니다.

지난해 국세청은 학원, 병원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 황희찬, 연습경기서 인종차별 발언 들어…동료가 주먹질로 응징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프리 시즌 연습 경기 도중 상대 팀 선수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말을 듣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울버햄프턴은 구단 홈페이지에 "코모 1907과 연습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며 "하지만 황희찬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들으면서 승리가 무색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황희찬이 인종차별적인 말을 들은 것에 격분한 다니엘 포덴세가 격한 반응을 보여 퇴장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울버햄프턴이 마르세유와 황희찬의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 중국 쇼핑몰에 '주먹 불끈 트럼프' 티셔츠 등장했다 사라져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직후 주먹을 불끈 쥔 장면이 담긴 티셔츠가 상품으로 올라왔다가 삭제됐습니다.

중국 온라인몰 '타오바오'에는 지난 14일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해당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가 올라왔고, 실제 2천장 정도의 주문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다른 쇼핑몰 '핀둬둬'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진과 피격 직후 외쳤다는 "싸워라"가 인쇄된 검정색 티셔츠가 판매용으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티셔츠들은 이후 별다른 설명 없이 쇼핑몰에서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렌터카 #학원탈세 #황희찬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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