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차원에서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시범사업에 투입되는 가사관리사 100명은 필리핀 출신으로, 고용부는 필리핀 정부가 공인한 관련 자격증 소지자 중 어학 능력이나 범죄 이력 등 신원 검증을 거쳐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가정의 부담액은 시간당 최저임금 등을 반영해 하루 4시간 기준 월 119만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오늘(16일)부터 3주간 모집에 들어가며, 12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가정은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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