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여름철에 교통사고가 6%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7~8월 차 사고 건수는 월평균 33만2천여 건으로, 다른 기간보다 1만9천여 건 많습니다.
같은 기간 렌터카 사고는 월평균 6,786건으로 평소보다 7.4% 많고, 상대적으로 운전 경력이 짧은 30세 미만 운전자 사고도 18% 더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휴가철 장거리 운전에 나서기 전에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이나 렌터카 손해 특약 등 자동차보험 특약에 가입하고, 사고 처리 요령을 숙지해둘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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