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4일 백악관 대국민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을 규탄하며 독립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암살 시도는 우리가 지지하는 모든 가치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비밀경호국 SS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독립적으로 조사하라고 지시했으며, 그 결과를 국민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연방수사국 FBI가 수사 중"이라며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아 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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