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농작물과 가축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은 1만342헥타르(㏊)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423㏊가 침수됐고, 경북과 전북이 뒤를 이었습니다.
피해 농작물은 벼가 7,58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축사 침수로 닭 77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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