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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한낮 찜통더위…곳곳 요란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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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한낮 찜통더위…곳곳 요란한 소나기
  • 송고시간 2024-07-11 11:30:05
[날씨] 전국 한낮 찜통더위…곳곳 요란한 소나기

네, 오늘은 장맛비가 쉬어가고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예보도 나와 있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에 최대 40mm, 남부 지방에 최대 6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전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고요.

강원도와 경북 지역은 싸락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절로 습하고 덥다는 말이 나오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춘천 32도, 대구 30도로 무덥겠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지역은 폭염 주의보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 33도를 웃돌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체감상 31도를 넘어서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잘 바르셔야겠고요.

남부 지방의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번 휴일까지는 장맛비가 주춤하겠지만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찌는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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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