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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오늘 낮 동안 무더위 기승…전국 곳곳 폭염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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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오늘 낮 동안 무더위 기승…전국 곳곳 폭염 특보
  • 송고시간 2024-07-05 11:27:44
[날씨톡톡] 오늘 낮 동안 무더위 기승…전국 곳곳 폭염 특보

금요일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가수 여자 친구가 부른 '여름 여름해' 들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SNS 함께 살펴보시죠. "오늘은 습한 것만 빼면 꽤 괜찮아. 비도 안 오고 햇빛도 없어"라고 하셨고요.

마지막 분은 "날씨가 덥고 습하니까, 이럴 때 일 수록 몸 관리 잘해요!"라고 언급하셨습니다.

네, 오늘 낮 동안에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중부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폭염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경주는 무려 34도, 대구 33도, 울산 32도로 후텁지근하겠고요.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폭염 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오늘은 무더위와 함께 강한 바람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 지역은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도 다소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비구름대가 다시 다가오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50mm가량의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집중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장마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날씨 톡톡이었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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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