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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색] 고성·삿대질 난무…여야, 운영위 격돌

정치

연합뉴스TV [정치사색] 고성·삿대질 난무…여야, 운영위 격돌
  • 송고시간 2024-07-01 16:15:41
[정치사색] 고성·삿대질 난무…여야, 운영위 격돌

<출연 : 윤주진 정치컨설턴트·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김성완 시사평론가·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네 분의 시각으로 깊이 있게 이슈를 들여다보는 시간 <정치사색>입니다.

오늘도 윤주진 정치컨설턴트,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김성완 시사평론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현안 질의에서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등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3실장, 7수석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가 총출동한 가운데, 자료 제출 문제와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 격노설'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인 건데요. 오늘 운영위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대통령실 현안 질의에 이어 내일부터는 사흘간 대정부질문이 열립니다. 관전 포인트를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3> 야권은 이번 주 해병대원 특검법, 방송4법을 처리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여당은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엔 법안 처리를 하지 않았던 관례를 들어 '입법 폭주'라고 반발했는데요?

<질문 3-1> 국민의힘에선 법안 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카드를 검토 중인데요.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이 '토론 강제 종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선 결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맞설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질문 4> 민주당이 발의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처리 여부도 주목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김 위원장 탄핵안을 본회의에 상정할까요?

<질문 4-1> 김홍일 위원장 탄핵안이 표결될 경우,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례처럼 김 위원장이 자진 사퇴하는 방안도 여권 일각에서 거론되는데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회와의 소통을 전담할 정무장관직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국회의 소통이 강화될 수 있을까요? 일각에선 정무수석이 있는데 정무장관이 신설될 경우 자칫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6> 당대표 후보 3명이 한동훈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치'라며 협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신의 정치'는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 사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표현이기도 한데요. 당심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한동훈 후보는 세 후보의 '배신자' 프레임 공격을 '공포마케팅'으로 규정짓고 본격적인 방어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나 후보를 향해서는 '연판장 사태'를 겨냥하며 "학폭 피해자에서 가해자 쪽에 선 것 같다"고 했고, 원 후보를 향해서는 2018년 무소속으로 제주지사에 나왔을 때 '민주당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는데요?

<질문 7>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들 간 상호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용구 당 윤리위원장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질문 8> 민주당은 이번 주 전당대회 후보 등록 접수를 시작하는데요.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 발표 시점과 메시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당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김두관 전 의원, 출마할까요? 일각에선 김 전 의원이 출마더라도 '어대명' 기류와 '흥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10> 당대표 선거와 달리 최고위원 선거는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강선우, 김병주 의원과 김지호 부대변인에 이어 오늘은 4선의 김민석, 재선 한준호, 초선 이성윤 의원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질문 11> 여기에 전현희, 민형배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등이 가세할 것으로 보여, 후보만 1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심 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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