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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맑고 한낮 더위…제주·남부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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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부 맑고 한낮 더위…제주·남부 장맛비
  • 송고시간 2024-06-28 08:29:39
[날씨] 중부 맑고 한낮 더위…제주·남부 장맛비

네, 오늘은 장맛비가 잠시 물러나겠습니다.

어제 남부를 중심으로 내렸던 장맛비는 잦아들었습니다.

현재 제주와 경남 남해안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도 오늘 낮이면 그치겠습니다.

오늘은 장마가 쉬어가고 무더위가 고개를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와 광주 32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8도가량 껑충 오르며 덥겠습니다.

특히,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오늘은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 남부지방 곳곳으로 5~20m가량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자외선도 매우 강하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남부, 충남은 오존농도도 '매우 나쁨' 단계 예상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 등 중부지방을 포함한 전국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장마는 시간당 최대 50mm가량의 강하고 많은 양의 호우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여름 #장마 #우산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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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