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외제차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받아 챙긴 20대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바이크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이들은 지난해 11월 29일, 포천시 내촌면의 한 교차로에서 중고 외제차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 법원과 금융감독원에 소송과 민원까지 제기했지만, 보험사기를 모의하는 통화 내용이 적발돼 덜미를 잡혔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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