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을 조금 전 방문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리기도 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모습 직접 보시죠.
조금 전 윤석열 대통령이 화성시 화재 현장을 방문한 장면 보고 계십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건 오늘(24일) 오전 10시 30분쯤입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수색 및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한 "소방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화재 현장에 오기 전, 이상민 행안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 가량 화재 경위와 현장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도 급히 화재 현장을 찾았는데요.
한 총리는 "사망자의 장례 지원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당부했습니다.
또한 외교부 장관에게는 "사상자나 실종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만큼, 관련 국가 공관과도 협조시스템을 즉시 구축·운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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