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이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3년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전년 대비 4만9,000개 증가한 103만1,000개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흑자를 신고한 법인은 63.2%였습니다.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조2,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총부담세액이 32조2,00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보험업, 서비스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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