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러시아에 7만4천톤 이상의 폭발물을 보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현지시간 22일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비영리 싱크탱크인 선진국방연구센터가 입수·분석한 러시아 내부 교역 자료를 인용해 이 같은 폭발물이 러시아 극동의 항구 2곳에서 주로 우크라이나 인근 서부 국경을 따라 16곳에 보급됐다고 전했습니다.
폭발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전에서 사용하는 유형의 포탄 약 160만발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해당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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